대장암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암 중 하나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이 질병이나 조기 경고 신호에 대해 잘 알지 못합니다. 대장암의 까다로운 부분은 초기 증상을 알아차리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저절로 사라지는 일반적인 문제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을 제대로 파악하고 건강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은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대장암의 초기 증상과 이를 주의하는 방법, 조기에 발견할 경우 생존 가능성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더 빨리 발견되면 생명을 지킬 수 있습니다.
대장암 초기 증상
대장암은 대장에서 시작되며, 자신도 모르게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증상 중 하나는 대변양상의 변화입니다. 쉽게 말해, 설사가 멈추기 않고 시작되거나 변비가 생기고 쉽게 대변을 볼 수 없을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며칠 또는 몇 주 동안 지속될 수 있습니다. 대변이 평소보다 얇거나 작다면, 이 신호는 의심해 볼 수도 있습니다. 주의해야 할 또 다른 큰 증상은 대변에 피가 묻어 있다는 것입니다. 대변에 묻어있는 혈액의 색이 더 어두와지고 대변과 섞여서 검은색 또는 매우 어두운 갈색으로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피가 보이면, 다른 것에서 나온 것일 수도 있다고 생각되더라도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변양상 문제 외에도 대장암 환자는 톡톡을 느낄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것은 사라지지 않는 경련, 가스 또는 팽만감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방금 화장실에 다녀온 후에도 대변을 보고 싶은 기분이 들 수 있습니다. 이 느낌은 복통과 함께 장을 막는 무언가가 있는 경우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증상은 항상 피곤하거나 힘이 없다는 느낌이 들 수 있다는 겁니다. 노력하지 않고 체중이 저절로 감량되었다면, 이 또한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할 신호입니다. 이러한 증상이 항상 대장암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무시해서는 안 되는 신호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문제가 해결되기 않으면 병원에 방문해서 의사의 진찰을 꼭 받아봐야 합니다.
자가 진단
스스로 대장암을 완전히 진단할 수는 없지만 증상을 주의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습니다. 먼저, 증상이 얼마나 오래 지속되는지를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합니다. 설사나 변비와 같은 배변 습관의 변화가 때때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거나 계속해서 재발한다면 상황은 더욱 심각해질 수 있습니다. 이런 변경 사항을 기록하기 위해 일기를 작성하는 습관을 만들어야 합니다. 증상이 얼마나 자주 발생하고, 얼마나 오래 지속되며, 얼마나 심한지 기록해 나가야 합니다. 이런 기록은 의사와 상담할 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발견하기도 어렵더라도 대변에 혈액이 있는지 살펴보면 됩니다. 때로는 피가 보이지 않을 수도 있지만 대변의 색이 매우 어둡고 거의 검은색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양상은 대변에 혈액이 있음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검은 대변이 항상 암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 부분 역시 의사와 상담해야 할 문제이기도 합니다. 모니터링해야 할 또 다른 사항은 전반적인 느낌입니다. 충분히 자는데도 불구하고 항상 피곤함을 느낀다면 이는 대장암의 신호일 수도 있습니다. 암은 신체가 평소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게 하여 피로감을 느끼게 할 수 있습니다. 설명할 수 없는 체중감소는 또 다른 위험 신호이기도 합니다. 식습관이나 운동 방식을 바꾸지 않고 체중 감량을 시작한다면 대장암과 같은 질병으로 인해 신체가 영양분을 잘 흡수하지 못하고 있음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가족 중 대장암에 걸린 사람이 있는지 아는 것도 중요합니다. 부모나 형제자매가 이 병에 걸렸던 적이 있다면 위험이 높아집니다. 다른 사람들보다 먼저 검사를 받고 싶을 수도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의사가 가족력이 있는 사람들에게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를 권장하기도 합니다. 이 검사를 통해 증상이 시작되기 전에도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습니다.
생존율
대장암의 생존율은 발견 시기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암이 조기에 발견되고 아직 결장에 남아 있고 전이되지 않은 경우, 예후는 매우 좋습니다. 실제로 100명 중 약 90명은 진단을 받은 후 최소 5년 동안 생존하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훨씬 더 오래 살며, 특히 암이 1기나 2기에 걸린 경우에는 더욱 그렇습니다. 대장암이 인근 조직이나 림프절로 전이되면 생존율이 감소합니다. 이 단계에 있는 사람 100명 중 약 70명은 5년 이상 살게 됩니다. 이 단계에서는 암이 다른 부위에도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기 때문에 치료가 더욱 어렵습니다. 의사는 이를 치료하기 위해 수술, 화학요법 또는 방사선을 조합하여 사용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대장암이 간이나 폐 등 신체의 먼 부위로 퍼지면 생존율이 훨씬 낮아집니다. 이 단계에서는 100명 중 약 14명만이 5년 동안 생존합니다. 암이 일단 퍼지면 제거하거나 통제하기가 더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치료법은 수년에 걸쳐 개선되었으며 일부 사람들은 올바른 치료를 받으면 예상보다 훨씬 오래 살 수 있습니다. 조기 발견이 생존 가능성을 높이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대장암은 심각한 질병이지만 초기 증상을 알면 생명을 위협하기 전에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대변양상의 변화, 대변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사라지지 않는 복통, 설명할 수 없는 체중 감소 등이 나타나면 지체하면 안 됩니다. 이러한 증상을 추적하고 의사의 진찰을 하루빨리 받아야 합니다. 대장암은 조기에 발견될수록 생존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특히 가족력이 있는 경우, 정기적인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검진을 받아야 조기에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